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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ASIA-식스네트워크, ‘아이오트러스트’와 MOU… “디파이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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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식스네트워크가 디파이(DeFi) 사업을 위해 개발한 탈중앙화거래소(DEX) 플랫폼 ‘디피닉스(definix)’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암호화폐 월렛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식스네트워크 ‘디피닉스’ 플랫폼에는 아이오트러스트의 암호화폐 지갑 디센트(D'CENT)가 연동되게 된다.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카이카스 웹 지갑 연동 체제에서 디센트 지갑을 추가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디피닉스 플랫폼 접근성을 한층 개선시키겠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이른 시일 내에 카카오톡 클립 연동까지 마치는 등 디피닉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들을 고려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FSN ASIA 조창현 대표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디피닉스 플랫폼 사용자들은 디센트 지갑을 통해 한층 편리한 암호화폐 자산의 저장, 관리,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디센트처럼 안전한 하드웨어 월렛과의 협력은 디피닉스가 신뢰받는 크립토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오트러스트 백상수 대표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해외 시장에 네트워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식스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이번 디피닉스 디파이 서비스에 연동되는 디센트 지갑 역시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디피닉스 연동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원활한 기술 제휴 등을 바탕으로 디센트가 아시아 대표 디파이 지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피닉스’는 식스네트워크가 개발한 멀티체인 기반 P2P(개인 간 거래) 암호화폐 거래 중개 플랫폼이다. 올해 4월 BSC 기반 출시 이후 지난 달 중순경 클레이튼 기반 체제를 지원하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 지난 30일 기준 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의 성장 지표로 일컫는 총 예치금(TVL) 4390만달러(한화 약 495억원)을 돌파했다. 디피닉스 플랫폼 개발운영사 식스네트워크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 자회사로, ‘디피닉스’를 통해 아시아 디파이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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