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FSN ASIA가 ‘마테크 아웃룩(MarTech Outlook)’이 선정한 2022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Top10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마테크 아웃룩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분석한 마케팅 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인 솔루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지다. 지난해에는 미국 Top 20 디지털 마케팅 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아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마테크 아웃룩은 시장의 니즈, 상품, 솔루션 및 서비스, 차별화 포인트 및 주요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022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Top10 디지털 마케팅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FSN ASIA의 선정 이유에 대해 마테크 아웃룩은 "FSN ASIA가 제공하는 마케팅 서비스들이 시장에서 권장하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마케팅 기업 경영진, 마테크 아웃룩 연구팀 및 자문위원단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이 기업의 관련 퍼포먼스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아태 지역 Top 10 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FSN ASIA는 2015년 설립 이후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걸친 아시아 네트워크를 확보해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및 애드테크 기반 마케팅 자회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원스탑 크로스 보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선도 기업 인수 등 철저한 현지화를 진행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조창현 FSN ASIA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꾸준히 글로벌 확장을 진행해 온 FSN ASIA의 마케팅 역량을 글로벌 마테크 전문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애드테크와 크리에이티브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