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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비투비네트웍스 흡수합병… “경영 효율성 증대,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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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창이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전문 자회사를 합병한다.


한창은 자회사 비투비네트웍스와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창은 비투비네트웍스 합병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투비네트웍스 B2B전자상거래 보증 플랫폼이 국내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한창의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은 지난 6월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비투비네트웍스 지분 100%를 74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비투비네트웍스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이용한 기업간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B2B 전자상거래 보증 플랫폼 ‘MP1’(e-Marketplace)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10만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고, 시장점유율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2위 기업이다.


한창 관계자는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명품 플랫폼 등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안정적인 캐쉬카우 사업 인수 및 합병 등을 통해 재무구조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비투비네트웍스가 흡수합병되면 한창의 사업부로서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며 개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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