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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커넥티드 사업 통해 ESG내재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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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이병국)은 ‘자연과 인간을 이롭게 하는 커넥티드 사업 전개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겠다는 창립 비전 아래, 사업과 연계된 ESG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ESG가 기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25년까지 기업은 ESG 경영보고서 공시가 의무화되고 2030년 코스피 상장사까지 공시 의무가 확대 예정이다. 이에 정부 부처들은 기업의 ESG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일부 희망 기업의 환경정보를 6월부터 환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럽연합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화 등에 대비해 국내 수출 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소비자들도 기업을 평가하는 데 있어 ESG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2021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가 일반 기업보다 친환경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80% 더 높게 나타났다.


중견 기간통신기업이자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종텔레콤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압 가공 전선 및 통신선(광케이블)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공사를 진행한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압 전선 및 광케이블을 지하로 매설해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배선 전선로와 사람의 접촉이 없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춘천소양촉진2구역 주택재개발건축정비 사업에 참여, 전기차 충전 설비와 태양광 설비 공사를 통해 도시 개발에 따른 재생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의 영상 보안 사업 파트너로도 참여,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미래형 학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오염방지 및 환경친화적인 공사 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전기사업 부분 공사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환경관리계획을 수립, 예상 환경 문제를 사전에 파악 및 현장 대책을 마련,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사에 투입되는 원재료도 친환경 제품으로 구입 및 사용하고 현장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먼지 및 작업 소음 감소를 위해 작업 공정 전반에 걸쳐 실천 가이드를 마련, 배포 및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세종텔레콤은 자회사인 세종큐비즈를 통해 ‘리프레시먼트 센터(Refreshment Center)’를 구축,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중고 IT제품을 매입 후 리프레시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 인사이트의 2020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휴대폰 평균 교체 기간은 대략 27개월이다. 대부분이 2년제 요금제를 사용, 약정 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신형 휴대폰으로 변경한다. 최근 중고 휴대폰의 재활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환경부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무 재활용량은 아직 10% 미만에 그쳐 폐휴대폰 처리는 여전히 환경오염 문제가 되고 있다.


세종큐비즈의 ‘리프레시먼트 센터’는 체계화된 검수 시스템 및 대량 입고 인프라를 구축, 운영되고 있다. 중고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수거된 중고 휴대폰은 글로벌 검증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삭제 후 관련 인증서를 판매자에게 전달한 뒤, 수리 등 리프레시 과정을 거쳐 재활용 된다.


김종필 세종텔레콤 ESH팀 이사는 “건설업도 공사 및 입찰 시 ESG 평가 결과를 필수로 제출하는 등 ESG가 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건설산업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종텔레콤은 환경, 품질, 안전, 사회공헌 이슈에 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내재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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