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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메탈카드봇, 흥행 IP 초읽기…최고시청률 3%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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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의 신작 ‘메탈카드봇’이 인기 IP(지식재산권)로 급부상하고 있다.


SAMG엔터가 7일 자사의 3D 애니메이션 메탈카드봇이 6세 남아 기준 최고시청률 3.03%(대교어린이TV)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탈카드봇은 SAMG엔터가 미니특공대 이후 약 10년만에 선보인 보이 액션 로봇물이다. 메탈카드봇은 지구에 정체를 숨긴 채 경찰차, 트럭 등 차량(비클) 형태로 변신해 살고 있는 메탈카드봇들을 주인공 ‘준’이 찾아내면서 벌어지는 활약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메탈카드봇은 지난 3월 29일 첫 방영 이후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 IP로 성장 중이다. 최고시청률은 1.7%(10세 남)에서 2.68%(10세 남), 3.03%(6세 남)로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키즈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시청률 1%는 흥행의 기준점으로 여겨진다. 메탈카드봇이 기록한 최고시청률 3% 돌파는 인기 IP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메탈카드봇 완구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키덜트(kid+adult) 사이에서 메탈카드봇은 ‘로봇 버전 캐치! 티니핑’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메탈카드봇 완구는 등장 로봇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무기로 변형되는 카드라는 독특한 소재를 접목한 게 특징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메탈카드봇은 완구뿐만 아니라 카드를 기반으로 한 게임과 식음료(F&B) 등으로도 상품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메탈카드봇은 연내 중국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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