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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3분기 실적 창사 이래 최대…영업익 24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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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미반도체 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반도체 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779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영업이익률 32%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1980년 창사한 이래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0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1.9%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4억원, 524억원으로 집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9%, 영업이익은 667% 증가했다.


곽동신 부회장은 " 한미반도체 는 시스템반도체용 장비 수요가 중심인 해외 시장 판매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며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77% 이상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5G 통신과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자동차 전장화와 IT 기기 반도체 칩에 EMI 실드 공정이 본격 적용되고 있다"며 "올해 2분기부터 세계 시장 1위에 오른 한미반도체 EMI 실드 장비 매출이 3분기에도 지속적인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5G 스마트폰과 기지국 등 이동통신 인프라용 반도체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한미반도체 는 매출 증가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반도체 장비재료협회 SEMI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팹 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장비시장 규모는 올해 대비 약 10.8% 성장한 700억달러 (약 80조원)로 전망했다. 한미반도체 주력 장비인 세계 시장 1위의 ‘비전 플레이스먼트’와 EMI 실드 장비, 그리고 본더 장비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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