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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작과 함께 치솟아" 삼전·닉스 20%대 폭등에 코스피 15%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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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5조 사들여
코스닥도 9% 상승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이 오르자 코스피도 15% 급등했다. 코스닥도 9% 올랐다.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4.38포인트(15.63%) 오른 6467.94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64.23포인트 오른 5657.79로 출발한 후 급등하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9시6분께 코스피 시장에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9.90포인트(14.97%) 급등한 997.50이었다.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걸린 지 불과 1초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급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5조169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조8464억원, 2388억원을 순매도했다.

썝蹂몃낫湲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 상승한 5681.77로 장을 시작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7.30 강진형 기자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24.66% 급등했다. 의료·정밀기기(14.55%), 기계·장비(11.28%), 유통(11.08%), 건설(9.53%)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3.44%), 제약(-2.2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 삼성전기 가 29.9% 올랐다. SK하이닉스(28.6%), 삼성전자(24.6%)도 급등했다. 두산 (27.5%), 한미반도체 (26.1%), 효성중공업 (24.9%), LS ELECTRIC (22.2%), SK(21.8%) 등도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은 7.2%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3.2%), KT&G(-3%), 메리츠금융지주 (-2.8%) 등이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4포인트(8.92%) 오른 702.32를 기록해 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21.69포인트 오른 666.47로 출발한 후 줄곧 상승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2억원, 85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6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테스 가 30% 올랐으며 티에스이 (29.9%), 심텍 (29.9%), 브이엠 (29.8%), 주성엔지니어링 (27.1%), 피에스케이 (27%), 테크윙 (26.9%) 등이 급등했다. 반면 파마리서치 는 4.6% 하락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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