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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하락 마감…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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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0.7% 상승 마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금리 충격과 유가 상승 등이 지수에 부담을 줬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11포인트(0.85%) 내린 6627.2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1조5711억원, 기관은 904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32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운송장비·부품이 3.35% 내렸으며 보험(-3.08%), 유통(-2.75%), 금융(-2.18%), 증권(-2.14%), 통신(-1.48%)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1.23% 올랐으며 건설(0.84%), 섬유·의류(0.03%)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였다. HD현대 는 8.7% 하락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 (-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5%), 삼성중공업 (-6.3%), HD현대중공업(-5.3%), HD현대일렉트릭 (-5.2%), 삼성생명 (-4.1%), 메리츠금융지주 (-4.1%), 효성중공업 (-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 은 5.8% 상승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3.9%), SK이노베이션 (3.6%), 삼성SDI (2.8%) 등은 올랐다.

썝蹂몃낫湲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5.12포인트(0.38%) 내린 6659.25에 장을 시작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9.15 김현민 기자

코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2포인트(0.7%) 오른 812.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11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원익홀딩스 는 14.3% 올랐으며 에스피지 (13.3%), 펩트론 (8.4%), 올릭스 (8.1%), 피에스케이홀딩스 (7.3%), HLB (6.9%), 메지온 (5.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 는 8.6% 하락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 (-6.4%), 우리기술 (-4.6%), 보로노이 (-2.6%), 실리콘투 (-2.6%), 유진테크 (-2.5%) 등이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후 하락 전환의 직접 원인은 매크로 재악화"라며 "미 10년물 금리가 5.02%로 5%를 재돌파했으며 브렌트유가 107.35달러로 추가 상승해 나스닥100 선물이 ?0.22%로 약세 전환하고 닛케이도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악재는 부재했지만, 금리·유가의 추가적인 상승이 선반영에 대한 인식과 저가 매수 세력 약화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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