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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 급락 마감…장중 매도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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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하락세
외인·기관 순매도

코스피 지수가 6%대로 급락했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 후 회복세를 보였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5.8% 내린 6471.1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96% 내린 6528.77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6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6500선을 횡보하다 6400대로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4883억원, 1조324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조636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1.84%), 제약(0.01%)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였다. 전기·전자는 7.68% 내렸으며 제조(-6.36%), 보험(-5.89%), 금융(-4.81%), 증권(-4.6%), 유통(-4.4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7%), LG에너지솔루션 (1.8%), 삼성바이오로직스 (0.8%),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0.1%)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SK스퀘어 는 11.5% 내렸으며 삼성생명 (-11.1%), SK하이닉스 (-9.7%), 삼성전자 (-7.8%), SK(-6.6%), 고려아연 (-6%) 등이 하락했다.

썝蹂몃낫湲 코스피가 장 초반 6%대 이상 급락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8.19 조용준 기자

코스닥은 전장보다 2.89% 내린 810.08로 출발했다. 오전 10시10분께 840.5까지 오르다 횡보했다.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며 전장 대비 1.17% 내린 824.4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 49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1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마이크론 이 6.6% 내렸으며 파두 (-6.4%), 에스피지 (-6%), 티에스이 (-4.8%) 등이 하락했다. 반면 HPSP 는 7.1% 올랐으며 ISC (6.1%), 펩트론 (3.2%), 서진시스템 (3.2%)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나며 증시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며 "미 국채 금리, 중동 불확실성 등 대외 환경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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