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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중장기 분사‥VC·PE 투자유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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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유플러스가 키즈전용 OTT서비스 '아이들나라'에 대한 중장기 분사 계획을 세우고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들나라는 IPTV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에서 모바일 기반의 OTT서비스로 사업 형태를 바꿨다.


23일 박종욱 아이들나라 사업총괄(CO 전무)은 서울 여의도 NH캐피탈 본사 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달에 OTT로 출시를 했고, 가입자들이 추이 등 사업 성과를 봐서 분사 시기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전무는 "어느 정도 사업성이 검증되는 시점에 분사할 계획"이라며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최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사업 성과를 내서 가치를 좀 인정을 받을 때 투자를 받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사 시기는 아직 먼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출시된 것이 사업적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서 가입자를 모으면 빨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이들나라 조직 구성원은 130명이 있고 분사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거의 독립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나라는 내년 말까지 유료가입자 1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까지 국내외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박 전무는 "국내 여러 교육업체나 이런 곳들이 약 10만여명 정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10만의 한계를 넘어서 내부적으로 올 내년말까지 15만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탄생한 아이들나라는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U+tv 고객을 위해 IPTV 부가서비스로 출시된 이후 5년여간 IPTV 가입자를 1.5배 끌어모으는 '효자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 나라를 키즈 OTT로 전면 개편하며 온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젠 타사의 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에게도 아이들나라의 문을 열었다.


새롭게 바뀐 아이들나라는 '성장케어' 플랫폼으로써 3~9세 유아동은 물론 2040세대 부모와의 디지털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사용 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 등을 특징으로 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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