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발렌베리家 SK쉴더스 인수 거래‥다음달 마무리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의 SK쉴더스 인수 거래가 다음 달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신규투자 유치 및 지분매각 거래 종결일을 다음 달 20일로 앞당겼다고 19일 공시했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지분 63.13%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비롯한 각종 정부 인허가 절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된 데 따른 조처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완전 모회사로 이날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를 설립했다. 다음 달 지분 28.82%를 발렌베리 가문 투자회사 EQT 산하 'EQT인프라스트럭처'에 매각한다.


EQT는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일부와 맥쿼리자산운용 컨소시엄 지분 전체인 36.9%를 약 2조 원에 인수하고, 추가로 신주를 취득해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 최대 주주(68.0%)가 된다.


SK스퀘어의 지분은 지분가치 약 1조 원에 해당하는 32.0%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지분 일부를 EQT에 넘기며 8646억 원 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