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자화전자에 대해 2024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모델향 액츄에이터 공급 관련한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은 올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4분기에 분기 최고 매출인 194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증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폴디드줌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 증가로 연간 최고 매출과 큰 폭의 영업이익이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폴디드줌 카메라향 OIS(액츄에이터)의 경쟁력이 존재하고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북미 전략거래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2024년 454억원으로 올해 -408억원(추정)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