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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동국제약, 뷰티 디바이스 주도 성장…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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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관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상상인증권은 17일 동국제약에 대해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헬스케어 사업의 고성장성을 고려하면,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만5740원이다.


이날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31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6.8%, 6.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금리인하 합의가 다시 강화된다면 제약주와 동반으로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자회사 매출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종합병원 매출 비중이 작아 의료파업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특히 헬스케어 부문에서 마데카프라임 매출이 고성장하면서 전사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전문의약품(ETC)은 1분기 중 3% 내외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폴(마취제), 로렐린데포(항암제), 로수탄제트(고지혈), 알로스틴(혈관확장제), 히야론(골관절염) 등이 성장 중이다. OTC(일반의약품) 부문은 6% 내외 성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인사돌과 마데카솔(상처치료제,), 판시딜(탈모증), 치센(치질), 훼라민큐(갱년기개선), 신제품 카리토포텐(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등이 성장했다.


헬스케어(뷰티·생활용품·건기식)는 17% 성장한 것으로 기대된다. 하 연구원은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프라임의 매출액은 월 3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1분기에 90억원, 올해 연간으로 500억원에 근접하겠다"며 "특히 4월엔 고가형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 폭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은 1분기에 10.0% 성장한 415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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