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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X하우시스 어닝 서프라이즈, 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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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진 근원적 체질 개선이 다시금 시장에 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DLSKF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49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하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1% 증가해 예상치를 45.6% 상회하는 반가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닝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요인은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부문이 4.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데에 크게 기인한다"며 "북미 중심의 자동차 원단 판매 확대, 해외 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산업용 필름 적용 모델 확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최근 1~2월 주택 거래량의 상승에 따라 2분기까지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상고하저 실적이 이어졌던 종목"이라며 "하반기 역시 보수적인 가정으로 마진 눈높이를 다소 낮췄지만, 업황과 실적 변화에 따른 이익 추정치 상방은 열려 있다. 배당 이후 그럴싸한 주가 상승 동력이 없었던 만큼, 이번 실적이 주가의 단기 우상향 재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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