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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예상 웃돈 1분기 영업익' LIG넥스원, 6.90%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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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예상을 넘는 실적을 보여준 LIG넥스원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15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6.90%) 오른 1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LIG넥스원은 매출액 7635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16% 웃돌았다. 이날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연된 인도네시아 2559억원 매출 일시 반영과 국내사업 마진 개선 등이 배경"이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수 4376억원 (전체의 57.3%), 수출 3260억원(42.7%)을 기록했다. 수출 외에도 내수 마진이 개선되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균 납기를 10년으로 잡아도 수출 매출로만 매년 1조원씩 발생하는 그림이다. 단기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수주잔고와 이익 체력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기대되는 대규모 수주 풀도 루마니아 신궁·천궁II(올해), 미국 비궁(내년), 사우디 천궁II 2차(2027~2028년)가 아직 남아있다. 이외 차기 제품 라인업들도 개발이 한창이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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