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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DB손해보험, "연간 이익 개선으로 배당 수익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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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의 주가가 상승세다. 연간 이익 개선 전망에 커지는 배당수익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40분 DB손해보험은 전일 대비 7.01% 상승한 1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3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의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583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장기 보험 손익은 4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는데 이는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및 사업비 예실차(예상과 실제차이)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자동차 보험 손익은 942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증가한 것은 사고율 하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 손익에서는 채권 및 수익증권에서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연구원은 "1분기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견조한 이익 실현을 바탕으로 연간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배당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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