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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안정성 매력…DL이앤씨 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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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8일 DL이앤씨에 대해 "안전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만2550원이다.


이날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787억원, 974억원으로 모두 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6.6% 감소,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다는 예상치다.


김 연구원은 "DL건설의 잠재적인 추가 원가 상향 위험이 있는 현장들의 예정원가 조정은 당분간 지속되겠다"며 "다만 DL이앤씨 별도의 주택 마진은 보수적인 영업 기조로 인해 이미 어느 정도 경상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큰 폭의 이익 변동성이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같은 업종 내 선도 기업들과 비교해 안정성을 갖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김 연구원은 "업종 선도그룹 대비 압도적으로 우량한 재무구조와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노출이 최근 다시 둔화한 업황에서 주가 하방을 다지는 강점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기조가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장점을 부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가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해당한다는 전제에서, 단기 매수 전략도 유효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의 매출 성장세 지속과 이미 확인한 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마진 개선세를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 중 변동성이 높아진 선도 그룹 대비 안정적인 기초체력이라는 강점이 재부각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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