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클릭 e종목]“CJ ENM, 2025년 긍정적 실적 기대”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대신증권은 16일 CJ ENM에 대해 올해 긍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지만, 전분기 대비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367% 증가할 것”이라며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117억원, 영화/드라마 부문은 193억원, 음악 부문은 172억원, 커머스 부문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총 153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광고 시장의 역성장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2025년에는 수목 드라마 부활 등으로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빙의 4분기 가입자는 430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60만명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프로야구 시즌 종료와 네이버 멤버십 제휴 종료로 인한 영향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2025년 말에는 가입자가 500만명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프로야구 비시즌 이탈 가입자의 재유입, 네이버 멤버십 대상 프로모션, 광고 요금제 도입, 계정 공유 금지 정책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빙의 지난해 예상 영업손실은 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918억원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111억원 손실로 손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영화 부문도 기대된다. 영화 ‘하얼빈’은 지난해 4분기 관객 수 276만명으로 투자비 대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며 지난 14일 기준 425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공조2: 인터내셔날’, ‘베테랑2’, ‘하얼빈’ 등 팬데믹 이후 의미 있는 규모의 투자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