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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크래프톤, 신작과 PUBG IP로 지속 성장…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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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Q 영업익 63% 증가 전망
신작 'inZOI' 3월28일 출시…엔비디아 협력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장 지속 기대

흥국증권은 16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PUBG 지식재산권(IP)의 견고함과 신규 콘텐츠의 지속 발굴로 트래픽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7008억 원, 영업이익은 2672억 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대비 60%, 63% 증가할 전망이다. PC 부문에서는 ‘블랙마켓’ 업데이트와 성장형 무기 스킨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맥라렌 차량 스킨 콜라보레이션이 호응을 얻어 결제 유저 1인당 평균매출(ARPPU)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중국 시장의 프로모션 조정과 글로벌 행사 참여로 인한 비용 증가가 이익률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크래프톤의 신작 'inZOI'는 3월 28일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가 확정됐다.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집중 투입해 CPC(Co-Playable Character)를 구현, 플레이어와 상호작용을 강화한 몰입감 높은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1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PUBG IP의 지속적 트래픽과 매출 안정성,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도입, AI 기술 기반 신작 출시가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다만, 신규 IP 성공 여부와 일부 비용 이슈는 과제로 남아 있다"며 "크래프톤은 신작 성공과 AI 결합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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