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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리츠금융, 700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소식에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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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가 21일 장 초반 강세다. 700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9% 뛴 12만5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2만1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며 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이번 계약으로 매입하는 자사주는 신탁계약 종료 후 소각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3월에도 5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해 이달 20일 기준 5514억원어치 취득을 완료했다. 해당 물량은 오는 29일 전량 소각된다. 이번 신규 계약까지 포함하면 올해 예정된 주주환원 규모는 총 1조2500억원에 이른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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