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전자' '90만닉스' 탈환
3일 코스피가 전날의 폭락을 딛고 52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날 5% 이상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이날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급격히 올랐다.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9%오른 5236.11에 거래되고 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종가(5224.36) 수준 이상으로 올랐다. 앞서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3.34% 오른 5114.81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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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폭락 하루만에 4% 이상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에 장을 시작했다. 2026.2.3 조용준 기자
개인은 2조405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8억원, 1조6739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총 1위 삼성전자 가 9.4% 오르며 '16만전자'로 복귀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 는 8.9% 오르며 '90만닉스'를 탈환했다.
업종별로도 모두 상승했다. 증권이 +13.1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기·전자 +8.51%, 제조 +6.49%, 기계·장비 +5.54%, 유통 +4.55%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2% 오른 1132.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162억원, 개인이 295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5696억원 순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