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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섬, 3년만에 부진에서 탈출…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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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섬 목표가 25% 상향한 2만5000원 제시

대신증권은 10일 한섬 에 대해 작년 4분기 기준으로 3년 만에 영업이익이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흐름은 더 좋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5% 상향한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한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37억원(+6%, yoy), 272억원(+30%, yoy)을 기록하며 당사 및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했다"며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소비가 회복되면서 한섬도 주요 유통 채널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한섬의 채널별 성장률은 오프라인은 전년 대비 6% 성장, 온라인은 8% 성장세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년 대비 0.1% 하락했는데 이는 과년차(2년차 이상) 재고 할인판매 영향 때문인데 4분기에 할인 판매가 대부분 완료돼 GPM 하락도 마무리되는 양상"이라며 "영업이익은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22년 2분기 이후 13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yoy +30%)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는 국내 주요 산업들의 실적 개선, 이에 따른 주식시장 호황 등 자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 증가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에 따라 국내 의류 소비도 지난 3년간 부진에서 회복을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 현재 한섬의 매출 흐름은 지난해 4분기보다도 더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과년차 재고 할인 판매도 완료돼 올해부터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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