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이 8%대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6200원(8.83%) 오른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즈무즈 해협 봉쇄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주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KB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 조정은 불가피하나 오히려 기회로 판단한다"면서 "석유화학 공급 부족에 원가·판가가 급등하고 세계적으로 부족해진 제품에 대해 프리미엄이 부여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중순부터 봉쇄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롯데케미칼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880억원에서 1016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13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224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3월 원가·판가 상승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