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클릭 e종목]"롯데케미칼, 호르무즈 단계적 해제 시 영업익 상향…목표가↑"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KB증권, 롯데케미칼 목표가 10.5만원 제시

KB증권은 28일 호르무즈 봉쇄가 단계적 해제될 경우 롯데케미칼 의 실적 상향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4조9905억원(전년 동기 대비 +1.81%), 영업이익은 735억원(흑자전환)으로 기록됐다. 지난 12일 실적이 발표된 이후 주가는 22% 하락했다. 이는 컨퍼런스 콜에서 밝힌 유가 급등 효과(3000억원)를 고려하면 여전히 적자였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2559억원(영업이익률 4.3%)으로 시장 기대치인 231%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전쟁으로 세계 에틸렌 공급이 28% 감소할 것으로 계산되는데, 최종 제품 원가에서 플라스틱 비중은 0.1%~2.0% 수준으로 미미하다"라며 "공급부족이 예상되면 고객들은 제품 가격에 프리미엄을 지급해서라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KB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1016억원에서 3641억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중순부터 호르무즈 봉쇄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는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때 석유화학 산업은 공급과잉에서 단기적 공급부족, 장기적 공급과잉 완화로 전환돼 방향성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단·장기 수급 개선에 따라 2026~2035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5.0%에서 5.2%로 상향했다.


전 연구원은 "한국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감산을 준비하고 있어 대응이 빨라 손익을 최적화했을 것"이라며 "이미 국제 마진은 개선 중이고 한국 나프타분해설비(NCC)들의 가동률은 안정·회복세를 보인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