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1일 롯데쇼핑 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대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주당 12만원으로 높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기존 목표주가 대비 27.7% 높인 수치로 전날 종가(10만7400원)에서 11.7%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5988억원, 영업이익은 210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1% 상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이어진 내수 소비의 반등과 외국인 매출 증가로 국내 백화점 실적이 매우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을 경우 우호적인 산업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롯데쇼핑의 수혜는 분명하다"고 봤다. 그는 "원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 백화점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롯데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 비중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롯데쇼핑의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