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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풀릴듯 안 풀릴듯…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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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몇몇 작품의 낮은 시청률로 인한 페널티 지급 및 매체로부터 리쿱률(제작비 대비 회수율) 축소가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도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이 정상화하고 있고, 섹터 전반적으로 실적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51.7% 오른 1426억원, 108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언더커버 미쓰홍', '우주를 줄게', '세이렌',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은애하는 도적님아', '골드랜드' 등 약 82회차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분기의 '얄미운 사랑', '태풍상사' 등 작품의 상각비가 남은 점과 '세이렌',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시청률이 낮은 점은 부담이지만 '언더커버 미쓰홍', '우주를 줄게'가 해외 선판매되며 이익 방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크고 탄탄한 작품들도 대기 중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유미의 세포들3' ,'은밀한 감사', '취사병 전설이 되다', '참교육', '맨끝줄소년', '멋진 신세계', '천천히 강렬하게' 일부가 방영될 예정"이라며 "마진율이 개선되며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0억원, 154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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