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영업익 29.5%↑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빼면 '뒷걸음'
코스닥 150 편입기업 강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개별 기준 714개사의 매출액은 3.48%, 영업이익은 29.55%, 순이익은 35.71% 증가했다. 연결 기준 626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영업이익은 25.39%, 순이익은 33.57% 늘었다.
다만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제외 시 개별 기준 매출액(-0.46%)과 영업이익(-3.69%)은 감소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4.45%)과 영업이익(10.76%)은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액 비중은 별도 기준 20.16%, 연결 기준 13.97%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개별기준 20개 업종 중 14개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기·전자, 기계·장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589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2.88%, 영업이익은 19.99%, 순이익은 111.35% 늘었다. 연결기준 1268사의 매출액은 8.03%, 영업이익은 17.18%, 순이익은 51.4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개별기준 매출액은 통신(19.64%), 유통(11.26%) 등 14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93.69%), 의료·정밀기기(66.07%) 등 14개 업종에서 늘었다.
코스닥150 편입기업의 경우 개별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05%, 29.96% 늘었다. 연결기준으로도 각각 14.22%, 23.83% 증가했다. 흑·적자 현황은 개별기준 1589사 중 910사(57.27%)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고, 679사(42.73%)가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710사(55.99%)가 흑자 실현, 558사(44.01%)가 적자로 나타났다.
코넥스시장 12월 결산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손실 및 순손실도 손실 폭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바이오(9.0%), IT(4.4%), 기타(4.0%), 제조(2.7%) 업종 순으로 높은 매출 증가율 보였다. 대부분 업종에서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IT 업종은 흑자로 전환했다. 분석 대상 법인 중 43사(48.3%)는 흑자, 46사(51.7%)는 적자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