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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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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13일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24.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따른 유리한 재고 효과 및 정제 마진 개선으로 정유 실적 대폭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유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5% 성장한 1조40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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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 마진 급등 효과가 궁극적으로 더 커"

삼성증권은 13일 에쓰오일( S-Oil )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24.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길어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높아진 국제 가격 기준 마진에도 불구하고 6월 이후 원료 수급 불확실성 및 내수 최고 가격제뿐 아니라 향후 수출 가능성도 상존한다"며 "그럼에도 글로벌 공급 타이트로 실현된 유리한 래깅 효과 및 정제 마진 급등 효과가 부정적 영향보다 궁극적으로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쟁 이후 낮아진 재고를 비축하기 위한 재고 축적 활동과 일부 생산 설비 가동 차질이 전쟁 이전보다 정제 마진이 높아질 수 있는 배경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의 1분기 실적 역시 기대치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218% 증가한 1조1800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인 579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조 연구원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따른 유리한 재고 효과 및 정제 마진 개선으로 정유 실적 대폭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유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5% 성장한 1조400억원으로 예상했다. 두바이 유가가 지난해 11~12월 평균 63.3달러에서 올해 2~3월 평균 94.9달러까지 급등하며 재고 평가 손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으로 유리한 래깅 효과도 발생했고, 스팟 정제 마진도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다만 내수 시장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상당한 적자와 3월부터 시작된 일부 라인 정기 보수 효과가 마진 개선 효과를 일부 상쇄한다"고 했다.


화학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274억원, 윤활기유 부문은 1178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윤활기유의 경우 전분기 대비 41% 하회한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변화가 제품 가격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일부 시차 효과가 존재하는 사업 특성상 유가 상승에 따른 단기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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