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팜텍 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2억1405만원, 영업이익 2억8978만원, 당기순이익 11억8075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업손익은 지난해 1분기 3억186만원 손실에서 올해 2억8978만원 이익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손익도 전년 동기 4억5268만원 순손실에서 11억8075만원 순이익으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비용 효율화를 꼽았다.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는 7억6776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2241만원 대비 63.8%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와 판관비 부담을 동시에 낮추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마이너스 11.2%에서 올해 23.9%까지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67.5%에서 올해 87.1%로 높아졌다. 이는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손익 구조 자체가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총포괄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1598만원 손실에서 올해 10억4363만원 이익으로 전환되며 재무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시장에서는 비엘팜텍의 실적 회복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 우려가 컸던 만큼, 올해 첫 분기 성과는 체질 개선 여부를 판단할 중요한 지표로 평가됐다. 이에 이번 영업 흑자 달성은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전략이 실제 숫자로 확인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영업손실과 관련된 부담 요인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다만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사유 해소 여부는 향후 연간 실적과 감사보고서를 통해 최종 확인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비엘팜텍이 남은 기간에도 비용 효율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매출 회복까지 동반할 경우 올해가 과거 손실 구조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경우 실적 개선 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실적 정상화와 시장 신뢰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1분기 실적은 비엘팜텍이 비용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장기 적자 흐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