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봇 모두 성장 전망
기아 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와 로봇 산업 모두 발을 담그고 있지만, 현대차 대비 할인율이 지나치다는 점에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21일 대신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기아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14만9400원이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기아차의 목표 시가총액을 103조원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본업의 가치를 80조원으로 추산하고, 로봇 산업의 가치도 19조원으로 책정했다. 소프트웨어정의차(SDV) 사업 가치도 3조원으로 판단했다.
그룹사의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을 현대차가 주도하고 있어 할인이 불가피하지만 현재의 할인율 52%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현대차가 기업가치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한 상황에서 키맞추기를 지속하면서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귀연·박서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대비 보스턴 다이내믹스(BD) 사업 주도권과 지분율이 낮다는 점을 감안해 로봇 산업의 지분가치 할인율 30%를 적용했다"며 "올해 영업이익 10조원, 영업이익률 8%가 가능한 체력을 감안하면 기업가치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