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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상선이 만든 '서프라이즈'…한화오션,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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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CPSP 사업자 선정 결과 주목"

IBK투자증권은 27일 한화오션 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4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오션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3조2099억원, 영업이익은 441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은 상선 부문으로, 영업이익률이 18.0%를 기록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선 부문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좋아진 주요 원인은 2024년 수주 선박 매출 인식 증가와 기대 이상의 탱커 수익률이라고 판단한다"며 "2024년 이후 수주한 선박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70%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탱커의 경우 시장에서는 하이싱글 마진 수준으로 추정됐는데 후판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인해 두 자릿수 초반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다음 달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사업자 선정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신조 건조에 16조원가량 투입되는 큰 규모의 사업으로, 수주에 성공하면 특수선 사업부의 실적 성장 및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또 최근 미국 해군이 한국 등 동맹국 조선소에서 함정 모듈을 제작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신규 함정 건조 계획을 공개하며 미국과의 협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연구원은 "CPSP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라 주가의 단기 변동성이 클 것"이라면서도 "상선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 높아지는 미국과의 협력 가능성 등 여전히 한화오션을 매수하기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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