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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대 오른 6700선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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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전력기기 저가 매수세"
코스닥은 753.34에 마감…로봇주 상승률 ↑

코스피 지수가 3%대 급등하면서 6700선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썝蹂몃낫湲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인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2026.7.21 조용준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68포인트(3.56%) 오른 6747.9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59억2900만원, 1조6479억9800만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조1647억15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유통(+5.15%), 전기·전자(+4.76%), 제조(+3.92%), 의료·정밀기기(+2.86%), 기계·장비(+2.32%) 등이 강세였으며 비금속(-1.12%), 종이·목재(-0.87%), 금속(-0.63%) 등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1, 2위인 삼성전자 (+6.1%), SK하이닉스 (+4.0%) 모두 3% 이상 상승률로 마감했다. 삼성물산 (+8.1%), SK스퀘어 (+6.4%), LS ELECTRIC (+5.4%) 삼성바이오로직스 (+4.8%), LG에너지솔루션 (+3.7%), 두산에너빌리티 (+3.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화오션 (-1.5%), 하나금융지주 (-0.6%), 셀트리온 (-0.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기관, 금융투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은 7월 수출 호조와 더불어 미국 메모리 반도체가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심리를 회복한 것으로 보이며, 전력기기 업종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포인트(0.49%) 오른 753.34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91억7300만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7억7300만원, 62억18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49%), 출판·매체복제(-1.11%), 섬유·의류(-0.73%), 일반서비스(-0.67%)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상승마감했다. 운송·창고(+1.98%), 전기·전자(+1.84%), 건설(+1.81%), 기계·장비(+1.74%), 기타제조(+1.22%), 운송장비·부품(+1.15%)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 마감했다. 1위인 알테오젠 (+1.3%)을 비롯해 2, 3위인 에코프로비엠 (+1.7%), 에코프로(+2.3%)는 상승 마감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9.7%), 로보티즈 (+6.9%) 등 로봇주도 높은 상승률을 보다. 반면 삼천당제약 (-29.7%), 케어젠 (-5.8%) 리가켐바이오 (-3.6%) 등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5.0원 내린 1473.4원을 기록 중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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