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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크시스템스, 7년째 두 자릿수 성장률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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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7일 파크시스템스 에 대해 7년째 두 자릿수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연간 매출 4%, 영업이익을 24% 상향 조정했다"면서 "산업용 AFM(원자현미경) 내 독점적 지위에 기반한 장기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크시스템스는 비접촉 AFM을 최초 개발해 독점 생산 중인 선도 기업이다. 산업용(반도체) AFM 장비 점유율은 80%에 달하며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장비 인도 일정이 예상 대비 지연되면서 하반기 실적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405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618억원으로 외형 성장 속도가 일부 둔화되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향 첨단 패키징 장비(NX-TSH) 수주가 예상보다 지연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장비 NXWafer(웨이퍼 계측)와 NX-Mask(포토마스크 리페어), NX-Hybrid WLI(백색광 분석기)의 실적 기여도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의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을 매출 66%, 영업이익 358%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장비 인도 시점 지연에 따른 실적 쏠림 현상 심화됐다"면서 "1분기 신규 수주 총액은 전년 대비 20% 축소됐으나 수주잔고는 871억원으로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후 수주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리드타임 3~4개월 고려 시 3분기 말 수주까지 납품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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