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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사상 첫 2000조원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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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삼성전자 가 본주 기준 사상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했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시총이 2200조원을 넘겼다.


이날 오전 10시5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70% 오른 34만775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본주 시총은 2037조원, 우선주 시총은 187조원에 달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전날 보고서를 내고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를 근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범용 메모리 호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48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18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기존의 D램과 낸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전제 메모리반도체 영역에서 내년 수급상황이 올해보다 더 빡빡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공급 부족현상이 최소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번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메모리 반도체 부족현상을 동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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