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의 해외 방산 수주가 보다 빨리 가시화하면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목표로 하던 방상 수주는 올해 하반기 가시화할 것"이라며 "현대로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창원 방산 공장의 조립 공정은 현재 풀 가동 중이다. 양 연구원은 "지난 29일 창원 방산 공장에 방문했더니 폴란드 EC-2 물량들이 조립 라인에 꽉 들어차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폴란드 향 K-2GF 116대 계약 물량 중 상당 수가 제작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30대 인도계획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 추가 수출 물량 확보와 전차·장갑차 제작 소요, K-2 창정비 소요도 커질 예정"이라며 "선제적으로 철도 공장 두곳을 방산 공장으로 전환해 생산능력을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산 파이프라인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에 알려진 이라크, 루마니아 등 외에도 아시아 및 아프리카, 북유럽 국가와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사측의 얘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수주만 확인된다면 실적 성장에 우려는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밖에도 철차 조립 공장에서도 국내와 해외 물량의 제작이 바삐 진행되고 있었다"며 "고마진의 수출 물량의 계약 및 납기를 고려하면 올해 이후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