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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하면 성장하고 주주환원 가능하다는 강원랜드[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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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목표가 1만8000원 제시

삼성증권은 16일 강원랜드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혜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까지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나 단기적으로 성장보다는 배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내년까지 제한적인 카지노 캐파 확장, 리조트 시설 리노베이션, 제2카지노 설립을 위한 투자 비용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 둔화와 이익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28년에는 제2카지노 오픈과 호텔 영업 정상화에 따른 매출과 이익의 동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이 2028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제2카지노 오픈 외에도 게임기기 증설, 전체 객실 리노베이션 완료라는 호재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8년에는 매출액 1조7200억원, 영업이익 3105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단기적으로 이익이 역성장하더라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성장 둔화를 감내할 수 있는 유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주주환원율이 60% 수준이며 글로벌 카지노 업종 평균 배당성향인 50%와 유사한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익 하락 국면에서도 50% 이상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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