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강원랜드 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단기적으로 대규모 리노베이션에 따른 비용 부담과 매출 손실을 고려해야겠지만, 장기적으로 현재 공사 중인 회원영업장과 호텔, 콘도를 포함해 제2 카지노 영업장 및 케이블카, 주차장 신축 등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2분기 강원랜드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한 3456억원, 영업이익은 26.2% 내린 432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 업장 방문객과 드롭액이 감소하며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VIP의 드롭액은 성장세를 보이나 일반 업장은 여전히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회원영업장을 포함해 카지노 호텔과 마운틴콘도 일부 객실 리노베이션이 시작되며 관련 영향이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텔은 28년 1분기, 콘도는 내년 4분기 완공 예정으로 공사기간 동안 매출손실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총 1454억원의 투자예산을 배정할 건데 올해 2분기까지 누적 872억원이 집행됐다"며 "공사 기간을 고려할 때 내년은 올해보다 더 규모있게 투자예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강원랜드는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50% 이상 배당성향을 유지하는가운데 보유 중인 자사주 7.4%를 내년 8월까지 소각 검토할 예정이며 지난 1월 자사주 290억원 매입을 끝낸 뒤 올해 하반기 2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을 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