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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두산, AI 인프라와 필연적 동행…목표가 2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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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두산 에 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에 따른 전자BG 부문의 강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두산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조4910억원, 영업이익은 393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핵심 소재인 동박적층판(CCL)을 생산하는 전자BG 부문이다. 2분기 전자BG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한 6714억원, 영업이익은 47.6% 급증한 2010억원으로 예상된다.


박희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용 800G 본격화와 AI 가속기 수요 지속으로 하이엔드급 CCL의 견조한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일부 품목은 가격 전가까지 완료돼 강한 수요 바탕의 가격 협상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6월부터 핵심 수요처향 초도 양산 물량이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에 더 강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광모듈향 CCL 등 고마진 품목의 출하 확대와 수요 대응 유지를 위한 추가 설비 라인 가동(올해 4분기 및 내년 3분기 예정)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SK실트론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일부 존재하나, peer(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된 가치를 감안하면 현재 구간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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