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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멕아이씨에스, 호흡치료기 美·日 본격 공략…글로벌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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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기업 밸류파인더는 2일 멕아이씨에스 에 대해 HFT750U(OmniOx 시리즈)의 미국 초도 물량 출하를 시작하며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멕아이씨에스는 1998년 설립된 호흡치료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공호흡기, 호흡치료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인공호흡기 12.1%, 호흡치료기 12.1%, 환자감시장치 6.3%, 소모품 및 기타 69.5%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비 판매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모품 매출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설치 장비 확대에 따른 반복 매출 창출 가능성이 회사의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멕아이씨에스는 HFT750U 초도 생산과 최종 품질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미국향 제품 선적을 시작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전역 의료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대형 파트너사를 통해 병원과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독점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호흡치료기 시장은 최근 공급망 재편이 진행되면서 신규 업체 진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1년 주요 제조사의 대규모 제품 리콜 이후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신규 공급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이러한 시장 환경이 FDA 인증을 확보한 HFT750U의 미국 시장 안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과 현지 파트너사의 최종 품질 검증을 모두 완료해 공급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일본은 의료기기 규제 수준이 높고 제품 검증 기간이 긴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현지 공급 기반 확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레퍼런스가 될 전망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일본에서도 장비는 현지 파트너사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교체 주기가 있는 소모품은 자체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비 보급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미국 초도 물량 출하는 FDA 인증을 기반으로 실제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라며 "향후 해외 장비 공급이 확대될수록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시장까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면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매출처 다변화가 가능해지고, 장비 설치 증가에 따른 소모품 중심의 반복 매출 구조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이후 해외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시점의 실적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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