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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로 中 공략…체질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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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 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앞세워 중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중국 주요 상권 출점과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해외 수출 비중을 늘리며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준석 한양증권 스몰캡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는 스노우피크 어패럴 브랜드 기반 의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과거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 실적의 중심은 스노우피크 어패럴로 이동했다"고 평가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국내 매장을 약 198개까지 확대하며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남성·여성·유니섹스·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하며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60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0억1000만원으로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수출 비수기임에도 중국 신규 매장 오픈 초기 물량이 반영되고 온라인·면세점·택스프리 채널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 신규 매장 오픈 초기 물량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면세점·Tax Free 채널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은 감성코퍼레이션의 성장성을 좌우할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대만과 일본을 통해 해외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아웃도어 중국 부문 1위를 수상했고, 광저우 쥐롱완점 오픈 당일 매출 2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연구원은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중국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했고, 현재 중국 주요 상권에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올해 2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함께 하반기 Tmall 온라인 채널 진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국향 매출은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6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주요 상권 출점에 온라인 채널 확장이 더해지면서 하반기 매출 성장의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2964억5000만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5%,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중국 수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실적의 질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핵심은 중국 향 수출 확대"라며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로 형성된 인지도와 1선 도시 중심 입지 전략, Tmall 온라인 채널, 아울렛 재고 회전 구조가 맞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인 요소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고, 4월에는 약 180억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향후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경우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중국 향 수출이 내년 6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경우 동사는 국내 의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며 "중국 수출 확대와 주주환원이 동시에 맞물리며 중국 성장성을 보유한 브랜드 기업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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