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
DB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 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연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판교점의 매출 고신장과 함께 더현대, 무역, 압구정점 등 핵심 점포의 신장세가 긍정적"이라며 "면세 영업면적 또한 확대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기여도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 추이에 대해서는 "지누스 부진을 반영하며 조정이 지속 중"이라며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2.3배에 거래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한 구간으로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지누스의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8.6% 하락한 794억원으로 전망하며 "백화점과 면세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지누스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의 경우 2분기 관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워치·주얼리가 50%, 일반 명품이 20% 매출 신장하고, 패션도 5% 신장해 전년 동기 대비 지속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면세 부문에서는 1분기와 유사한 매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 4월28일부터 DF2 사이트를 개점하며 일평균 매출 약 11억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개점 초기 화장품 대량 판매 진행에 시일이 소요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 사이트의 매출 기여도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지누스는 2분기 영업적자를 약 307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5월 말부터 셀아웃 매출이 회복되고 있으나, 2분기까지 유통 채널향 매출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당분기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 작업이 시작되며 물류창고 조기 철수에 대한 보상금 약 100억원이 영업외단으로 반영, 미국 상호관세 납부에 대한 환급분 또한 일부 인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