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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콜마, 계속 올라가는 실적 눈높이…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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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한국콜마 에 대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한국 화장품 산업은 전년 대비 25% 이상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글로벌 모멘텀을 향유하고 있고 특히 유럽·미국 수출을 기초 카테고리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콜마의 실적은 예상을 웃도는 모습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실적 추정치 및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8315억원과 94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8% 성장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국내 사업이 25%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전년도 높은 베이스를 감안하면 상당한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사업 적자는 아쉬움이 있지만 중국 사업 안정화와 연우의 흑자 전환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의 실적 전망치는 계속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박 연구원은 "자외선차단제는 2분기 성수기를 지나가고 있지만 하반기 성장률도 떨어지지 않을 듯하다. 자외선차단제 수출의 90%가 유럽을 향하고 있는데 신규 지역·채널 진출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며 "이외 다른 기초 제품들 매출 호조로 하반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는 수급적인 이슈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낮아진 상황"이라며 "실적 전망치는 올라가고 밸류에이션은 정상화되는 국면에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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