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 법인 실적 균형 있게 개선중"
삼성증권은 9일 코스맥스 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전 법인 실적이 균형 있게 개선 중인 상황으로, 원가 상승 부담 완화를 위한 단가 협상 또한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국내 상위 브랜드사의 해외 시장 확장과 2024년 말 캘리포니아 오피스 설립 이후 미국 신규 고객 영업 성과가 예상 대비 빠르게 나타나는 중"이라며 "상반기 부진했던 색조 품목은 하반기 각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역성장 폭 축소 가능하며, 겔마스크는 현재 수율 70% 수준에서 연말로 갈수록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걱정도 적다는 분석이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안전재고 2~3개월치로 상반기 흡수 후 6월부터 신제품·기존제품 단가 반영 개시 예정으로, 고객사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룬 만큼 수익성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초 인수한 케미노바는 지분 51%에도 지분법 인식 확정으로 재무 영향은 미미하다"고 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7465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694억원으로 예상했다. 국내 매출이 4840억원으로 메디큐브, 아누아 등 주요 K뷰티 브랜드사들의 서유럽 고성장이 기존 색조 품목 낙폭을 완화했다. 미국 법인은 451억원으로 현지 인디 브랜드 고객 수주 예상 대비 확대되며 전사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중국은 상해 법인 성장 중심으로 1349억원 매출이 전망되며, 동남아 법인 또한 기존 추정 대비 매출 성장률 및 수익성 개선이 추정돼 영업이익률은 9.3%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