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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35억원 규모 원통형 배터리 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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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휴머노이드의 배터리 폼팩터로 원통형 배터리가 주목받는 가운데 첨단산업 무인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 가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설비 공급에 나선다.


케이엔에스는 글로벌 이차전지 부품기업 종루이전자와 약 35억원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ID는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되는 핵심 안전 부품으로, 배터리 내부 이상 압력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케이엔에스는 CID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종루이전자는 국내외 셀메이커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터리 핵심 부품을 공급 중인 기업이다. 케이엔에스는 2024년 종루이전자와 국내 합작법인 종루이코리아를 설립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도 했다.


배터리 업계는 주요 휴머노이드의 배터리 폼팩터로 원통형 배터리가 채택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원통형 배터리 핵심 부품과 자동화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의 양산 및 현장 투입은 피지컬 AI 업계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추가 성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원통형 배터리가 주요 폼팩터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관련 부품 및 설비 분야의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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