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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호재 누릴 효성중공업[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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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500만원 제시

미래에셋증권은 15일 효성중공업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만원을 제시했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86.8%로 전력기기 섹터 내 최선호주로 선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쟁사 대비 적극적인 증설과 미국 현지 생산에 따른 수익성을 고려하면 산업 평균의 밸류에이션은 타당하다고도 덧붙였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북미 시장을 주축으로 수주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미국 내 유일하게 765㎸급 변압기 생산이 가능한 공장(멤피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변압기 누적 설치량 1위다. 2022년 초부터 유틸리티사 중심의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를 늘려나가며 올해 1분기 북미향 수주 비중이 77%에 달한다.


북미 매출 비중 역시 2023년 17%에서 1분기 33%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그는 "통상 제품의 수주부터 매출까지 3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북미향 매출 비중 확대 흐름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 이익 비중 확대에 따른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업에 치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순수 전력기기 기업 대비 할인을 받아왔으나 중공업 부문 증익이 본격화하면서 기존 할인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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