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월배당 투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의 분배금을 확정했다.
16일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의 7월 1주당 분배금을 59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6월 분배금 420원보다 약 40%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콜옵션 프리미엄 증가와 국내 상장기업의 배당수익이 분배 재원으로 함께 반영된 결과다.
이 상품은 출시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매월 분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해 왔다. 1주당 누적 분배금은 3080원이며, 누적 분배율은 18.04%에 이른다.
우수한 운용 성과도 돋보인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7.21%, 연초 이후 수익률은 64.33%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옵션 전략 덕분이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반도체, 금융, 자동차 등 국내 대표 밸류업 업종에 골고루 분산 투자함으로써 특정 섹터 쏠림 리스크를 완화했다. 여기에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일정 부분 누리면서도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중심의 시장 쏠림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리아 밸류업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와 위클리 옵션 전략, 기업 배당이 시너지를 내면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성장성과 월분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수요에 부합하는 효율적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