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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올 하반기 원전 모멘텀 또 온다"…건설업 최선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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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현대건설 을 건설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내렸지만 주가는 현 수준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3일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한국 대표 원전기업이자 글로벌 원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최근 주가 부진이 두드러졋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은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이 제시한 현대건설 목표주가는 17만원이다. 23만원 대비 6만원 낮췄지만 지난 21일 기준 주가가 9만38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원전 관련 소식은 별로 없었던 것이 원전주 주가 부진의 이유"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시 원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에너지부(DOE)의 175억달러 조건부 대출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전력사업자들의 신규 원전 추진 선언이 기대되고, 현대건설의 핵심 파트너인 홀텍의 기업공개(IPO), 팰리세이드 원전 재가동, 소형모듈원전(SMR) 착공이 맞물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시공능력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와 에너지 안보 강화 흐름 속에서 공기의 가치는 높아진다"며 "현대건설은 50년 이상 끊임없이 원전을 시공했고, 2010년대 초반 총 10기의 대형원전 동시참여 경험이 있으며 해외에서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프로젝트 완공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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