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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케어, 의료 유통기업 제이케이메디 인수…병원 MRO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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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케어 가 의료소모품 및 의료장비 유통기업 제이케이메디를 인수하며 병원 운영지원(MRO)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존 의료 유통망과 병원 네트워크를 결합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코스피 상장사 메타케어는 제이케이메디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제이케이메디는 병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소모품과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의료 유통기업이다. 간납업체를 비롯해 병원과 의원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미용성형 의료기관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해 왔다.


제이케이메디는 2025년 매출액 약 37억9000만원, 영업이익 약 3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약 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약 13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회사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의료 유통사업과 제이케이메디의 거래처 및 공급망을 결합해 의료소모품과 미용의료 제품, 의료장비를 아우르는 통합 MRO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외부 의료기관 대상 매출을 확대하고, 공동구매와 품목 표준화, 재고 및 물류 관리 고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메타케어 관계자는 "제이케이메디는 빠른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갖춘 의료 유통기업으로 메타케어의 병원 네트워크 및 기존 유통사업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내부 구매 효율화와 외부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병원 MRO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메타케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2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01억원과 영업이익 6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매출액 92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한 테크랩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제이케이메디까지 인수하면서 병원 운영지원과 디지털 마케팅, 의료 유통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제이케이메디 인수는 메타케어가 의료 유통망과 병원 MRO 사업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전반의 사업 경쟁력과 수익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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