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RF머트리얼즈 매수 추천
"실적 개선 방향성 유지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완화"
한국투자증권은 5일 광통신 업종에 매수 기회가 돌아왔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밸류체인에서는 RF머트리얼즈 매수를 추천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실적 개선의 방향성은 유지된 가운데 이어진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광 밸류체인 주가는 5월 이후 고점 대비 평균 40% 하락했으나, 최근 반등을 시도 중이다. 같은 기간 지수 하락폭이 5% 내외인 점을 고려할 때 섹터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었다. 김 연구원은 "높았던 기대를 감안해도 조정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광 밸류체인 전반에서 InP(인듐포스파이드) 공급 병목 완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 및 생산용량 확보에 의한 매출 가이던스 상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고 주목했다. InP기판 핵심 공급업체인 AXT는 올해 3배, 내년 2배 증설 계획도 밝힌 상태다. 그는 "상반기 중장기 실적 가시성의 방해 요소였던 공급 병목이 하반기 일부 완화되면서 가이던스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루빈 양산이 본격화된 점도 광 부품주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반기 대비 하반기는 광 밸류체인 전반에서 출하량 증가와 1.6T 전환에 따른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추정치 상향과 멀티플 확장이 동반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간 주가 하락에 일조했던 스케일업 CPO 지연 우려에 대해서도 "도입 시점에 근거한 광 밸류체인 전반의 디스카운트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광통신 업종 비중 확대 의견과 함께 추천 종목으로는 RF머트리얼즈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루멘텀의 펌프레이저 출하 확대에 따른 패키지 매출 증가로 외형성장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실적 개선과 함께 글로벌 광 피어 멀티플 확장과 동반해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RF머트리얼즈의 주가는 2만9950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