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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연동 AI 미들웨어 출시…피지컬 AI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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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431190)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동하는 자체 AI 기반 미들웨어(AI-Powered Middleware)를 출시하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Powered Middleware는 피지컬 AI와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실 공간의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하고, AI가 학습·추론한 결과를 다시 산업 시스템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는 기존의 AI 모델이나 XR 기기 공급을 넘어 공간 데이터와 로봇, 기존 생산 시스템,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플랫폼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학습용 디지털 공간 구축 ▲로봇과 기존 생산 시스템 통합 ▲AI 에이전트 활용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을 비롯해 스마트시티와 교육, 관광·전시 등 현실 공간과 디지털 서비스의 융합이 필요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핵심 기술로는 XR 미들웨어인 '유니버스 XR 프레임워크(Universe XR Framework)'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뉴로 트윈 X(Neuro Twin X)'를 활용한다. 자체 미들웨어는 현실 공간을 3차원 데이터로 구현해 다양한 XR 기기와 연동하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피지컬 AI 솔루션과 생산 시스템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제조업과 로봇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조 분야 적용도 본격화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삼보모터스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삼보모터스의 제조 현장 운영 경험과 케이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계획과 품질관리, 공급망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AX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Powered Middleware는 단순히 AI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로봇과 산업 시스템, 현실 공간, 사용자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XR 미들웨어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와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쓰리아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AI-Powered Middleware를 중심으로 창의형 AI(Creative AI), 산업형 AI(Industrial AI), 자율형 AI(Autonomous Intelligence) 등 3개 분야의 핵심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중장기 전략도 공개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동되는 AI 미들웨어를 앞세워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를 통합하는 산업용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며 제조 AI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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